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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베르트의 'Winterreise' 는 겨울 여행이지만

국내에는 '겨울 나그네'로 알려져 있다.

국내의 번역이 헐씬 더 마음에 든다.


겨울에는 이만한 곡이 또 없다고 생각하는 일인이지만

다음의 사항에 해당하는 분들의 클릭을 금한다.


1. 이별을 예감하고 계신 분

2. 이별을 사실상 앞두신 분

3. 기분이 울적하다고 생각되시는 분

4. 이거 너무 칙칙한데?  나는 밝은 노래가 좋아! 라고 생각하시는 분

5. 요즘 몹시 외롭다고 생각되시는 분

6. 자신이 고독의 끝자락에 닿아 있다고 생각되시는 분


어느 하나의 사항에 해당하시는 분들은 아래의 곡이 결코 도움이 되지 않음을 경고합니다.



그러나 다음의 사항에 해당하시는 분들은 클릭하셔도 좋습니다.












1. 겨울이야, 누가 뭐래도 슈베르트지!!

2, 나는 슈베르트를 정말 정말 좋아해, 아니 아주 아주 사랑해 (저의 경우에 해당)

3. 요즘 즐거운 기분의 연속이야, 내가 좀 들뜬 것 같아

4. 조용히 마음을 가라 앉하고 싶은걸

5. 때로는 약간 어둡고 차분한 음악이 좋아

6. 아, 고독의 끝을 맛보고 싶다, 하시는 분  


슈베르트의 연가곡 '겨울여행'은 빌헬름 뮐러의 시에 슈베르트가 곡을 입혔다.


이 가곡의 주인공은 하필이면 추운 겨울에 실연을 했다.

지금의 대한민국 날씨처럼 몹시도 차가운 겨울 날이다.

날도 차갑고, 밖에 눈보라는 치는데, 이별이라니....

가슴은 온통 텅 비어있고, 그 빈틈 사이로 차가운 바람들이 가슴을 할퀴며 지나간다.

시리다....몹시도 시리다...어찌 이리도 시리단 말인가..

세상에는 온통 나 혼자 뿐이다.

주인공은 너무나도 쓸쓸하고 외롭게, 그리고 정처 없이, 

이 겨울에, 어디 론가 홀로 떠난다.

목적지가 정해지지 않는 먼 겨울 여행을 떠나는 것이다.


주의가 필요한 이유이다.

  

 




[[[ 이안 보스트리지를 들을 때마다 느끼는 것, 이 가수는 슈베르트를 위해 태어난 인물이로구나....

슈베르트가 연가곡을 쓴 이유를 이안보스트리지에게서 나는 찾는다.

슈베르트를 이보다 더 잘 전달하는 이가 또 있을까...


아... 내가 사랑하는 피셔 디스카우, 페터 슈라이어, 요즘 뜨겁게 뜬다는 요나스 카우프만, 

내가 정말 좋아하는 마티아스 괴르네, 심지어 너무나도 애정하는 분덜리히 등은....

슈베르트에 관한 한 이안 보스트리지의 손을 들어주게되어 정말 미안하고 미안한 분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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