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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랑空
  • 잉크냄새  2025-11-16 10:30  좋아요  l (0)
  • 예전 음악 교과서에 로렐라이 언덕 이라는 노래가 실려 있었죠.
    ˝옛날부터 전해오는 쓸쓸한 이 말이 ~~~~~~ 저녁빛이 찬란하다 로렐라이 언덕˝

    정원에 쓰여있다는 경고 푯말은 예전 인도 여행을 떠올리게 하네요. 막 룸비니에 도착하여 대성석가사로 들어가기 전 버스 정류장 근처에서 혼자 맥주를 마시고 취해 달빛 휘황찬란한 호숫가와 기괴한 나무 그림자가 일렁이는 숲 속을 노래 부르며 가로질러 한국 절 대성석가사에 도착하니 푯말에 떡 하니 < 늑대, 독사 조심. 밤에 절대 혼자 다니지 마세요>라고 적혀 있더군요. ㅎㅎ
  • 차트랑  2025-11-16 11:00  좋아요  l (0)
  • 말씀해주신 덕분에 백남옥씨의 노래로 ‘로렐라이 언덕‘을 몇번 들었습니다.
    좋은 노래이고 어쩐지 익숙한 노래입니다.

    인도를 다녀오셨다구요!
    좋은 여행이 되셨겠습니다.저도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늑대 조심은 뜻밖이네요~^^

    찾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잉크냄새님~

  • 카스피  2025-11-16 19:42  좋아요  l (0)
  • 세이롄과 오르페이우스 이야기는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그런데 오딧세이에서 나왔는지 그리스신화의 이야손이야기인지 혯갈리네요.분명 항해중에 일어난 사건으로 기억하는데 말이죠.
  • 차트랑  2025-11-16 22:18  좋아요  l (0)
  • 저도 헷갈려서 찾아보니,
    오르페우스는 그리스 신화이구요.
    오디세우스는 오딧세이아의 등장인물이라고 하네요^^

    세이렌의 노래를 저도 들어보고 싶은데,
    아쉽습니다. 저도 듣고 죽어야할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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