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

정재리님의 서재
  • 채상우
  • 9,000원 (10%500)
  • 2021-08-20
  • : 63
‘왼쪽 귀가 잘린 고양이가 죽은 새끼를 물고 벚꽃 그늘과 목련 아래를 오갑니다 비로소 나는 나를 구원할 수가 없습니다’
봄꽃나무 아래서 읽다가 잠시 눈을 감게될 것같다.
화사한데 그늘지고 어두운데 따뜻한 … 읽으면서 한없이 사유가 깊어지는 강렬한 시에 잡혔다.

  • 댓글쓰기
  • 좋아요
  • 공유하기
  • 찜하기
로그인 l PC버전 l 전체 메뉴 l 나의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