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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에 나온 책임에도 이 책을 읽으며 계속 기시감이 들었다. 경제 왜곡과 불평등으로 주변화된(또는 주변화됐다는 감각을 학습한) 이들의 좌절감을 자극하고 선동하는 정치인은 바로 여기 한국에도 존재한다.한국 ..  100자평
[미국 정치 평전]  두흿  |  2025-01-30 19:50 
현대 사회를 부정성 부재와 긍정성 과잉 사회로 정의내린 것은 흥미로웠다.그러나 사회의 전방위적 압박 속에서 ‘그것‘을 ‘하지 않을 수 있는‘ 개인이 오히려 ‘방 안의 영웅‘처럼 느껴진다.  100자평
[피로사회]  두흿  |  2025-01-28 21:19 
우리 세계에서 철학적 사유의 대상에서 예외가 될 만한 것이 있을까? 도시야말로 현대인을 이해하기 위해 반드시 비판적으로 성찰해야하는 ‘세계‘ 그 자체일지도.  100자평
[라캉, 들뢰즈, 바디우..]  두흿  |  2025-01-07 10:23 
아이를 갖는 것과 갖지않는 것 사이에서 복잡하게 엉겨있는 생각의 실타래들을 꽤 명료하게 언어화하여 보여준다. 어느 쪽이든 가보지 않은 길을 선택하려는 이들은 반드시 읽어야 한다.  100자평
[마더후드]  두흿  |  2025-01-05 21:15 
남겨진 이들이 안고 살아가야 하는 상흔에 대해 생각한다. 그리고 내가 더 넘어가지 못했던 다른 삶의 경계선에 대해서도 생각한다. 읽어나가는 내내 괴로웠고 읽으면서 이렇게 많이 눈물이 났던 적도 처음이다.이제..  100자평
[소년이 온다]  두흿  |  2025-01-05 13:00 
저자는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의 말을 원용하며 ‘정부는 해법이자 문제‘라고 했다.민주주의 사회에서는 ‘시민‘ 역시 해법이면서 동시에 역설을 품은 문제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나는 해법을, 그 가능성에 희망을 품고..  100자평
[절망하는 이들을 위한..]  두흿  |  2025-01-03 11:00 
더이상 사랑스러운 아이가 여성의 커리어, 꿈을 앗아가는 존재가 되지않도록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  100자평
[아이는 얼마나 중요한..]  두흿  |  2022-07-28 23:56 
‘사회학적‘으로 생각하기를 알려주는 책. 개인은 시스템 속에서 ‘최소 저항의 길‘을 따르고 이를 통해 시스템은 공고화된다. 역으로 개인이 다른 선택지를 상상하고 고른다면? 시스템은 흔들릴 수밖에 없다!  100자평
[사회학 공부의 기초]  두흿  |  2021-07-28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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