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20여년 전에 나와 품절된 책이지만,
사실 아는 사람들은 다 아는 책.
이런 책을 만난다는건 영어 매니아들에게는 진짜 행운이죠.
과거 1999년도에 삼성동 코엑스에서 약속이 있었죠.
늘 그렇듯이 약속시간 최소 1시간 전에 코엑스에 당시 있었던 반디앤루니스 서점 영어 서고를 어슬렁 거리던중 발견했던 책이 이재옥의 '원서해독연구'입니다.
그때 당시 반스앤 루니스 매장에 달랑 그거 한권 있었죠.
아무도 거들떠 보지도 않는 책.
일반 사람들은 그저 토익이나 토플 정도의 책, 또는 각종 영어 몇일에 완성한다는 따위의 책에 빠져 있었죠.
저는 이재옥의 원서해독연구 라는 책을 그 자리에서 보다가 무조건 사야되는 책이라고 생각했죠.
이때부터 저의 버릇이 된게 약속장소를 잡을 때는 무조건 대형서점 근처.
그리고 최소 1시간은 일찍 가서 거기서 영어 서고 주위를 둘러보다가 남들이 안사는, 하지만 고급영어에 관련된, 저자가 양심적으로(?) 쓴 그런 책을 찾으려고 혈안이 되어 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