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자의 마지막 수업>
지은이 : 주루이
출판사 : 니들북
이 책은 죽음을 앞둔 철학자와의 ‘열흘간의 대화’를 통해 삶·죽음·두려움·고독·몸·시간·선택을 정면으로 묻습니다. 그래서일까요? 목차도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법”, “‘죽어가다’와 ‘죽음’의 차이”, “고독을 배우기”, “내 몸과 대화”, “어떤 삶을 선택할 것인가”처럼 흘러가지요.
🧠 AI 시대에 철학이 더 중요해지는 이유
AI는 점점 강력해지지만, ‘무엇이 좋은가/옳은가/공정한가/사람답다’ 같은 기준은 기술이 아니라 가치 판단의 영역이에요. 그래서 국제 규범·프레임워크들도 공통적으로 인권, 민주적 가치, 책임, 투명성, 인간의 감독(oversight) 같은 “철학적 언어”를 핵심에 둘 수밖에 없죠.
OECD AI 원칙 : 인권·민주적 가치 존중, 신뢰할 수 있는 AI를 강조
UNESCO AI 윤리 권고 : 인권·인간 존엄을 중심에 두고, 투명성/공정성/인간 감독을 핵심으로 봄
NIST AI RMF : AI가 가져올 개인·사회적 리스크를 관리하고 신뢰성을 체계화하려는 프레임워크
EU AI Act도 “리스크 기반”으로 AI를 규율하는 법적 프레임을 만들었죠(기술이 커질수록 기준이 필요하다는 신호)
👉 요약하면, AI는 ‘방법’을 잘 알지만, ‘방향’을 정하는 건 여전히 인간이고, 그 방향을 다루는 학문이 철학입니다.
☕ 삶과 죽음의 대화가 주는 실용
이 책은 “마지막이라는 현실”을 통해 질문을 날카롭게 만드는 강점을 지니고 있죠. 우리는 흔히 죽음 자체보다 죽음에 대한 두려움에 끌려 다니며 사는 것이 아닐까요.
“좋은 마지막”을 위해 고독, 몸, 시간 같은 주제가 이 책을 관통합니다. “죽음 이야기”가 아니라 오늘의 삶을 더 선명하게 쓰는 대화법에 가까워요.
🔥 이 책을 관통하는 키워드
🧊 Fear Detox
두려움을 없애는 게 아니라 두려움의 정체를 언어화하게 함
🕰️ Time Upgrade
달력의 시간이 아니라 내가 체감하는 시간을 다시 설계하게 함
🧍Body Talk
“마음”만이 아니라 몸과의 대화를 철학 주제로 끌어옴
🧭 Choice & Meaning
“어떤 삶을 선택할 것인가”를 끝까지 밀어붙이는 구성
👀 이런 사람에게 추천
ㅡ AI/업무/정보 과잉 속에서 생각이 얕아지는 느낌이 드는 사람
ㅡ “잘 사는 법” 책에 지쳤고, 대신 더 근본적인 질문이 필요한 사람
ㅡ 삶과 죽음을 이야기할 때 감정이 아니라 언어로 정리해보고 싶은 사람
“살아 있는 대부분의 시간은, 죽음에 대한 두려움으로부터 도망치고 있는 것이다.”
“평범함이야말로 진짜이고, 행복이고, 또 기쁨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