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

읽는방
  • 누가 올까?
  • 이반디
  • 9,000원 (10%500)
  • 2021-07-30
  • : 417
언뜻 사랑스러운 이야기 같지만 ‘여우 목도리‘엔 치명적 오류가 있다. 동물을 착취하는 인간의 반성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느라 여우 스스로 자신의 신체를 상납하는 모양새를 그려 버린 것. 인간은 동물을 착취할지언정 동물 스스로는 자신의 신체를 내줘서는 안 되는 것이다. 오히려 동물 스스로 존귀함을 느끼는 모습에서 인간이 반성했어야 한다.

  • 댓글쓰기
  • 좋아요
  • 공유하기
  • 찜하기
로그인 l PC버전 l 전체 메뉴 l 나의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