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묵혀 놨다가 읽음.
생각보다는 재미있었다. 오랜만에 꺼낸 자리에서 다 읽었다.
요즘은 조금 읽다가 마는 경우가 많아서....
일본 갈 일이 없으니 옛날에 갔던 곳이 나오면 반갑겠고 못 갔던 곳이면 대리만족을 하겠다는 생각에 구입했던 것 같은데, 감상은 있는데 정보는 없네....
가끔씩 가상의 인물을 실제처럼 등장 시킨 부분은 좀 별로.
그런 부분은 나중에라도 정확한 정보를 줬으면 했는데 너무 혼자만 아는 일기같지 않았나 싶다.
읽고나니 우동이 먹고 싶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