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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작가님의 서재
  • 법륜스님조아  2010-10-18 03:03  좋아요  l (0)  l  l 수정  l 삭제
  • 스님의 말씀은 언뜻 보면 한쪽의 희생을 강조하는 것 같지만
    사실은 그와 다릅니다.
    나만 잘못했다가 아니라
    그전에는 미처 이해할 수 없었던 상대를
    나를 낮춤으로써 이해해보라는 말씀입니다.
    즉, 나를 낮추고(나 자신도 완벽할 수 없음을 인정하고)상대를 이해하는 마음을 내기 위한 일종의 참회라는 수행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 따지고 보면,
    사람은 상대적인 동물이라 내 주변의 모든 인연이 나를 뺴고 일어날 수 없는 것이지요
    즉, 나의 무지함으로 인한 잘못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질문하신 분이 여성분이라 그렇게 말씀하신거고요
    만약 남성분이 질문하셨다면 똑같이 부인에게 참회하라고 했을 거에요
    나중에 티비나 강의를 듣게 되시면 아실 거에요


    저도 처음엔 오해를 했는데 그게 아니더라고요
    아니면 불교 tv의 스님의 즉문즉설이라는 프로그램을 한번 다 들어보세요
    전체적으로 다 들으시면 이해하실 거에요
    중간중간 듣게 되면 저도 처음 오해했던것처럼 오해아닌, 오해가 생기더라고요
    전체적으로 다 듣고 나시면
    아 스님이 얘기하시려고 하신게 이거구나 하실거에요
    그럼 나날이 더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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