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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냥이님의 서재
  • 내가 사랑한 것들은 모두 나를 울게 한다
  • 김경민
  • 14,400원 (10%800)
  • 2020-06-03
  • : 1,097
나는 시를 잘 모른다.아니 모른다고 생각해 왔다.이 책은 나와 같은 이유로 시가 서먹한 이에게 손을 내민다.당신이 시를 모를 순 없는 거라고, 왜냐하면 당신 자신이 시이니까.이 시들을 보셔요 당신을 노래하고 있잖아요, 한다.‘허공 한 줌‘의 눈물 많이 흘렸을 나의 엄마에게도 보내드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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