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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이님의 서재
  • 그럼 무얼 부르지
  • 박솔뫼
  • 11,700원 (10%650)
  • 2020-05-19
  • : 1,043
얼굴도 모르는 이의 통증을 들여다보는데 왠지 그들이 모두 아는 얼굴일 것만 같다. 요구하지 않은 누군가의 아픔을 들여다보고 들춰낸다는 것은 참 힘든 일이다. 자신의 말 한마디에 상처받을 누군가가 없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담은 듯 에둘러 표현하는 저자의 방식이 나에게 많이 와 닿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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