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폭탄
까치 2025/02/15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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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탄
- 오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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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 - 2023-05-29
: 1,332
작품은 ‘절대적인 악‘을 말하기보다는 ‘숨어있는 악‘을 말하는 것 같다. 우리는 늘 분노하고 혐오하지만 최소한의 선을 지키고 살아간다. 오승호의 <폭탄>은 ‘숨어있는 악‘을 폭발 시키려고 스위치를 계속해서 누른다. 어떻게 보면, 스즈키는 메피스토가 아닐까? 보통의 사람에게 악을 종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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