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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있어 반짝이는

1.
우리 아버지가 사용하는 성은 ‘피립‘이고 나는 세례명이 ‘필립‘인데, 어릴 적에는 혀가 짧아서 두 이름을 ‘핍‘ 이상으로 길고 또렷하게 발음할 수 없었다. 
그래서 나는 이름을 ‘핍‘이라 말하고, 그래서 다른
사람 역시 나를 ‘핍‘이라고 불렀다.- P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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