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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좋읍니다..,,
100자평
[허투루 읽지 않으려고]
잠만보 | 2026-03-12 15:03
나한테는 청예가 프로이트고 <오렌지와 빵칼>이 <좁은 문>이다.
100자평
[오렌지와 빵칼]
잠만보 | 2025-11-11 18:56
책이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예술. 작가는 떨어지는 이파리에도 감동받고 절망하는 예민한 감각을 지닌 사람이다. 합리로 벼려진 일상을 살아가는 보통의 사람에겐 낯설고 거슬릴 수도 있다. 하지만 나는 이런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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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국어는 차라리 침묵]
잠만보 | 2025-04-10 14:01
이 작품의 주인공은 1980년대의 여공이다. 그래서 주인공은 여성에게 누아르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여성이 일도 사랑도 모두 성공하는 일은 - 있을 수가 없으니까.칙릿 로맨스 장르 소설을 칙릿도 로맨스도 아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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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누아르]
잠만보 | 2024-09-26 13:18
첫 장부터 파격적이다. 두 명과 동시에 사내연애한 사회초년생 이야기 •• 내가 알던 칙릿과는 다른 지평을 선사해 주어서 독자로서 기뻤다. 결말에서는 육성으로 “헐대박” 이라고 뱉었다.
100자평
[나의 사내연애 이야기]
잠만보 | 2024-09-26 13:13
탕후루 가게도 아니고 케익집도 아니고 떡집인 것도 좋고, 그냥 평범하게 일태기 온 주인공도 좋고, 동네에서 우연히 만난다는 판타지(?)스런 이야기도 좋았다. 떡집 아들 괜찮다 하니까 좀 제대로 구실 하는 남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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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를 데리고 다니는 ..]
잠만보 | 2024-07-26 17:37
중간중간 오타가 있어서 몰입이 깨집니다. 부부라는 소재는 흥미롭지만 저는 완전범죄에 혹해서 샀던 건데 사건들이 완전 범죄 내용은 아니에요...ㅎㅎㅎ 구성이 치밀하진 않지만 가볍게 읽긴 괜찮은 거 같아요.
100자평
[완전 부부 범죄]
잠만보 | 2024-02-01 22:40
단순한 여성해방소설이 아니다. 모든 억압에 저항하는 인간해방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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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소망한다 내게 ..]
잠만보 | 2023-06-06 00:01
태울 수도 묻을 수도 칼을 댈 수도 없어서 먹어치워 버린 사랑의 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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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 증명]
잠만보 | 2023-06-04 22:57
마음이 병든 사람들만 책을 읽는다. 활자가 아닌 세상을 그대로 보고 느끼는 사람들은 활자 속에 갇힐 새가 없다. 활자 속으로 도망 쳐보았고 그게 주는 희열을 느껴본 사람들만 책을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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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파티 드레스]
잠만보 | 2022-08-08 17:44
설이가 ‘나는 어디에도 설 수 있다.‘고 말하는 순간, 내가 어디에도 설 수 없는 어른이 되었다는 걸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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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이]
잠만보 | 2022-06-28 23:17
내 기억 속 그 ‘남자‘를 대신 죽여주는 통쾌함과 결국 나는 그 ‘남자‘를 기억에서도 죽이지 못한 것만 같은 찝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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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 러브, 좀비 (..]
잠만보 | 2022-06-20 23:53
방금 떠나온 (타자의) 세계. 불가해하지만 사랑할 수는 있는 타자의 세계를 받아들인다. 편협한 나의 내면이 미지의 언어로 채워진다. 배제된 타자가 도달하는 특별한 순간들을 통해 타자와의 거리가 좁혀지는 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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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떠나온 세계]
잠만보 | 2022-06-19 17:57
사랑과 집착 그 사이에 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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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서울파크 젤리장수 ..]
잠만보 | 2022-06-14 01:01
채워지고 싶다고, 채워지고 싶다고 눈밭에 얼굴을 묻고 울면서 소리치는데 목소리는 나오지 않는 악몽을 꾸는 것 같다. 가득 채워진 적 한 번도 없는 서로가 서로에게 의지해서 눈밭을 녹이고야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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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아나 도쿄]
잠만보 | 2022-06-12 00:37
곶감의 도넛모양도 보고싶어졌고, 홍복해라고도 말하고 싶어졌고, 싫어하던 꼬막도 먹어보고 싶어졌고, 청포향도 맡아보고 싶어졌다. (그렇지만 와일드푸드 축제에는 가기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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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축제자랑]
잠만보 | 2021-12-30 06:30
배추와 김치. 걷술의 미묘한 균형. 반려친구가 된 술친구. ㅆ발과 힘내. 취향의 확장과 감당의 깜냥. 그의 글이 술처럼 달고 쓰다. 안 그런 게 뭐 있겠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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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술]
잠만보 | 2021-12-29 10:48
도끼로이마까 깐데또까... 깐데또까.. 깐데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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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하고 호쾌한 여자..]
잠만보 | 2021-12-29 06:47
시인의 머릿속은 게으르게 치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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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게으른 시인의 이..]
잠만보 | 2021-12-24 07:10
‘나는 강물처럼 말해요‘라는 책이 생각났다. 동구는 강물처럼 말하고 강물처럼 흐르는 소년이구나. 아름다운 정원에서 곤줄박이 바라보며, 박선생님과 영주와 어머니와 함께 은은한 향내 풍기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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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름다운 정원]
잠만보 | 2021-12-23 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