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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박한 단맛이 아니라 깊이가 있고 구조가 있는 하지만...
붉은눈 2024/08/27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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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박한 단맛이 아니라 깊이가 있고 구조가 있는 하지만 묘사해보려고 하면 이미 여운만 남기고 사라져서 어쩐지 조금 외로워지는 달콤함. 사람을 전혀 파괴하지 않고도 패배시킬 수 있는 달콤함.
- P176
자본은 때때로 자신이 무엇을 잉태하는지도 모르고 질주한다.
- P185
진부한 악과 싸우는 일보다는 감춰진 위선을 폭로하는 일이 자극적이다.
- P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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