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

기록하지 않으면 기억하지 못한다

사람들 앞에 날 드러내야 한다고 생각하면 여전히 두렵다. 가슴이 두근대고 숨이 가빠진다. 그렇다고 평생 숨어 살고 싶지만은 않다. 비록 깨지고 상처 받을지라도, 당당해져야지. 더는 나를 미워하거나 불쌍하게 여기지 않고, 나를 사랑해야지.
소장님은 내가 스스로를 사랑해야 다른 사람도 나를 사랑한다고 했다. 내 생각은 다르다. 다른 사람이 나를 사랑하지 않더라도 나는 소중하다. 그리고 나를 사랑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을 좋아할 수 있게 됐다. 그러니 더는 미룰 수 없다.- P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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