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독자님!
출판사 한문화입니다.
불쑥 드린 연락에 당황스러우셨다면 먼저 양해를 구합니다.
이렇게 방명록에 글을 남기는 것은
독자님께서 알라딘에 남긴 ‘뼛속까지 내려가서 써라’의 리뷰를 보고서입니다.
우선 저희 책을 읽고 사랑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번에 이 책을 전면 개정하게 되었는데
먼저 읽으신 독자님들의 간단한 코멘트를 책에 싣고자 합니다.
독자님들께 먼저 허락을 구해야 하는 일인지라
달리 연락드릴 방법은 없어서 이렇게 불쑥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독자님의 리뷰 중 책에 싣고 싶은 코멘트의 내용과 형식은 아래와 같습니다.
"글쓰기에 대한 고통을 견디고 글을 쓰고자 하는 욕망을 평생토록 유지할 수 있는 마음을 다져주는 책"
-한깨짱님-
허락해 주신다면 저희 책을 새롭게 만드는 데에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
그럼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제 연락처와 메일은 02-2016-3507, violet51@hanmail.net입니다.)
WiredHusky 님~
안녕하세요. 도서출판 이루 입니다.
이렇게 글을 쓴 까닭은 저희 책을 읽으시고 서평을 올려주셨으면 해서입니다.
저희는 얼마 전에 '과학자처럼 사고하기'라는 책을 출간하였습니다.
제인 구달, 리처드 도킨스, 올리버 색스, 스티븐 제이 굴드, 도리언 세이건, 에드워드 윌슨 등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과학자들과 인터뷰를 통해 현대 과학의 흐름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는 책입니다.
번역, 편집, 감수에 이르기까지 많은 공을 들였고, 완성도가 높은 좋은 책이라 확신합니다.
책의 분량이 많은 과학분야의 책이어서 그런지 판매량에 비해 독자서평이 잘 안 올라와서요,
책을 읽고 서평을 써주실 수준 높은 서평자를 찾다가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책을 읽고 인터넷 서점의 독자서평에 글을 써주실 의향이 있으시면
성함, 주소와 연락처를 알려주십시오. 저희가 '과학자처럼 사고하기'를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서평을 올리신 후 저희에게 방명록이나 댓글로 알려주시기 바라며, 책을 받고 15일 이내에 서평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부디 긍정적인 검토 부탁드립니다.
그럼 좋은 하루 보내십시오.
도서출판 이루
김영훈 드림.
(원하신다면 이 글은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양질의 페이퍼 잘 보고 있습니다. 프로이트 정신분석강의인가 (혹은 라캉) 을 아마 검색하다가 허스키님 리뷰를 본 것 같습니다. 그것을 계기로 허스키님 서재를 드나들게 되었지요. 내년에도 좋은 리뷰 기대 하겠습니다. ^^ 새해 복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