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전에 마이리뷰를 여기 알라딘에 썼다.
번역이 이상하다고.
박현주 번역자에게
언어론에 대한 설명이 담긴 메일도 받았고
(오래되서 정확히 기억이 안나지만, "하면 다 말이다" 내용이었던 것 같다)
청소년도서 추천위원도 못 되는 김연수 작가의 답글도 있다.
결국 이 번역본을 보고 추천사를 썼다는 얘기는 없다.
예전에 출판 되었다가 사장 된, 다른 책에서 본 내용에 대한 추천사라는 이야기다.
팝업에 떠서 살펴 보게 되었는데...
리뷰들을 보니 다시 번역한 것 같지는 않은데
알라딘은 왜 이런 짓을 하는 지 모르겠다.
올해의 책? 편집자 추천? 특별판?
이런 타이틀 붙이는 사람들, 이 책 읽어나 봤는지 궁금하다.
한 책에 리뷰는 하나만 쓸 수 있다고 하니...
http://blog.aladin.co.kr/733274143/777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