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

중전의 행복한 다락방

 

마음이 낮게 가라앉는 날이면

 

오래 잊고 있었던 다락에라도 올라가 볼 일이다.

낡고 남루한 삶의 보퉁이를 이리저리 옮겨볼 일이다.

한 쪽 구석에 가뭇이 놓여 있는 등의 먼지를 털고 높이높이 걸어볼 일이다.


  • 댓글쓰기
  • 좋아요
  • 공유하기
  • 찜하기
로그인 l PC버전 l 전체 메뉴 l 나의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