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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11월] 한겨레
kulifelibrary90 2025/11/23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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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lifelibrary90
2025-12-01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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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식기>에서 흥미로운 부분 발췌! (지구)
사는 게 허무하다. 이것도 제가 아는 한, 인간만이 느끼는 감각입니다. 이는, 인간만이 자기 수명을 대충 알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무엇보다 반드시 죽는다는 걸 알면서 사는 종은 제 경험상 인간뿐입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인간 특유의 고민은 사실 이에 기인하는 듯합니다. 반드시 죽는다는 사실과 죽을 때까지의 대략적인 기간을 파악하고 있는 거요.
죽음의 존재와 그 기간을 대충 파악하고 있다면 죽음을 기점으로 역산할 수 있습니다. 이 정도 나이일 때는 이 정도의 자신으로 있고 싶다, 이런 자신인 게 더 낫다, 그래야 한다. 죽음을 아는 까닭에 생기는 이상과 현실의 격차에 불안과 초조를 느끼고 맙니다.
인간이 아닌 종에 있을 때는 전혀 생각할 필요가 없는 일이었습니다. 다들 항상, 지금, 여기. 지금, 여기를 어떻게 살아 낼까. 그 연장선에서 분투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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