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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na35님의 서재
  • 얄리얄리  2026-01-14 09:55  좋아요  l (1)
  • 감사합니다. 모처럼 저도 읽었고 기억나는 부분도 있는 책이라 반가운 마음에 댓글 답니다.
    아무래도 아우구스투스에 대한 두 가지 이야기가 가장 인상적이었어요.

    아우구스투스는 ‘황제도 우리 가운데 하나‘라는 신화, 그러니까 ‘키빌리타스‘라는 신화를 처음으로 만들어낸 황제이면서, 죽을 때 친구들에게 ‘자신이 인생 희극에서 자기 역할을 제대로 했는지‘ 묻고 ‘연극이 잘 끝났으니 박수를 쳐주오‘라는 문구를 인용했다고 하죠.

    겉으로는 절대 권력자처럼 보였지만, 사실은 항상 ‘귀족들 중 하나‘라는 의식에 사로잡혀 마치 연극 배우처럼 살아야 했던 로마 황제들(세베루스 이전까지)의 모습을 들여다 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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