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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늘보
  • 내가 시인이었을 때
  • 마종기
  • 10,800원 (10%600)
  • 2025-10-10
  • : 7,375
디아스포라 의사 시인 마종기 詩人의 열세번째 詩集인 이 시집은, 마종기 시의 총체이다. 시는 결국 사람의 육성이지만 ‘천 개의 눈이 세상을 적시는 눈물‘이기도 하다. 너무나 깊고 절절하고 하염없는 영원한 시인의 절창. ‘눈에 대한 소견‘에서 ‘아침의 발견‘으로, 젊을 때부터 지금까지 오래된 독자로서 ‘보이지 않는 희망‘을 다시 만나게 해준 마종기 시인께 감사를 드린다. 김동진의 ‘수선화‘ 가사 같은 시인과 노랑빛 표지의 시집이 아름답게 한 몸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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