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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나무사이로
  • 소년이 온다
  • 한강
  • 13,500원 (10%750)
  • 2014-05-19
  • : 773,323
등장하는 인물들의 목소리가 내 주위로 혼이 되어 모여드는 것 같았다. 누군가 나를 끈질기게 부르고, 붙들고 있다는 느낌. 그 목소리에 귀기울여 들어야 한다는 느낌에 사로 잡힌다. 증언의 목소리를 가장 낮은 자리로 내려가 존중하면서 받아적은 글. 숨소리조차 죽이고 같이 머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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