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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서재
  • 나는 그냥 버스기사입니다
  • 허혁
  • 12,600원 (10%700)
  • 2018-05-10
  • : 1,675
글을 읽다가 눈물을 흘린 건 정말 오랜만이었다. 매일 두세 번씩 마주치면서도 전혀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마치 운전하는 기계처럼 생각됐던 그 존재도 사람이었다는 걸 느낄 수 있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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