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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nyroyal님의 서재
  • 고함과 분노
  • 윌리엄 포크너
  • 15,120원 (10%840)
  • 2022-08-25
  • : 570
국내 번역 3종째 읽는 이 ‘고함과 분노‘ 버전이 가장 몰입되더군요. 동시대적이고 현실감 있는, 적절한 인칭/호칭이 쓰인 매끄러운 문장 덕입니다. 작가가 일부러 어렵게 썼다는 얘길 왕왕 듣지만, 그 의도란 게 과연 번역투의 어색한 문장, 호응이 어긋난 문장을 읽는 불편함을 의미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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