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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구매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ㅠㅠ
100자평
[방탄소년단 - Skool L..]
동구래미 | 2020-09-08 17:39
첫 장부터 훅 치고 들어오는 여운이 예사롭지 않더라니. 결코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들의 조합과 한순간도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 골 때리는 전개 덕분에 책을 손에서 놓을 수 없었다. 그야말로 ‘신나게‘ 읽었다. 영..
100자평
[내가 죽인 남자가 돌..]
동구래미 | 2019-10-03 19:02
딱 영드 스타일이다. 훌륭한 짜임새와 속도감 있는 전개가 몰입도를 높여주었으나, 독자에 따라 작품 전체가 산만하게 느껴질 수도 있을 듯하다. 곳곳에 유머도 섞여 있어 (의외로)내내 피식거리며 읽었고, 기대보다..
100자평
[봉제인형 살인사건]
동구래미 | 2019-10-01 17:39
적은 분량과 익숙한 스토리, 그에 걸맞은 뻔하면서 매력적인 인물들... 후루룩 읽기에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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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 온 스노우]
동구래미 | 2019-10-01 17:27
참신하지 않은 그저 황당무계하기만 한 이야기가 못마땅했으나, 마지막 장을 덮은 후 가시지 않는 이 여운은 대체 뭐란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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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에서 한아뿐]
동구래미 | 2019-10-01 17:11
‘사회파‘스럽지도 않은, ‘추리‘적 재미도 떨어지는 실망스러운 작품이었다. 믿고 읽는 작가였는데, 정말 그가 쓴 작품이 맞는지 의심스럽기까지 하다.
100자평
[돌이킬 수 없는 약속]
동구래미 | 2019-09-27 13:48
1편만큼의 재미, 잔혹함, 메시지, 명료하면서도 흥미로운 여운의 끝맺음은 여전히 좋았다. 다른 시리즈들(우라와 의대 법의학 교실, 미코시바 레이지 변호사)의 등장 인물들도 간간이 등장함으로써 묘한 즐거움을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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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 살인마 개구리 ..]
동구래미 | 2019-09-26 16:03
쉴 틈 없이 읽었을 정도로 흡인력이 대단하다. 예상 가능한 진범의 정체는 작가의 노림수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막판에 몰아치는 반전의 향연이 더 훌륭했던 작품이었다.
100자평
[기억나지 않음, 형사]
동구래미 | 2019-09-26 15:33
만화책을 읽는 기분이었다. 술술 읽히는 재미는 있으나 그뿐이다. 기발하지도, 놀랍지도 않은 트릭과 마무리... 게다가 터무니없이 비싼 책값...
100자평
[딱 한잔하려고 했을 ..]
동구래미 | 2019-09-23 19:11
뒤로 갈수록 재미와 감동이 배가 되며, 표제작에서 그 정점을 찍는다. 여운이 가시지 않아 괜스레 책을 쓰다듬게 되는... ‘나츠메‘ 형사도 참으로 좋다. 시리즈로 만날 수 있다면 바랄 게 없겠다.
100자평
[형사의 눈빛]
동구래미 | 2019-09-21 19:36
자극적인 묘사가 많아 호불호가 갈릴 만한 작품이지만, 대체적으로 만족스러웠다. 용의자와의 격투 장면들과 불안을 호소하는 시민들의 폭주를 생생하게 그려 낸 점이 인상 깊었고, 후속작을 기대케 하는 마무리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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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 살인마 개구리 ..]
동구래미 | 2019-09-20 21:31
394페이지의 ‘당사자의 증언은 백만 명의 억측을 이긴다‘는 대목은, 앞서 대표적인 대오보 사례를 말하며 일본의 신뢰도를 운운하던 작가에게 고스란히 되돌려주고 싶다. 작품은 분명 훌륭했지만, 책을 덮고 내내 불..
100자평
[세이렌의 참회]
동구래미 | 2019-09-20 21:07
영상화를 염두에 두고 쓴 듯 연출이며 장면의 전환이 기가 막혔다. 구성도 탄탄하며 인물들의 캐릭터성도 과하지 않고 매력적이다. 내게 책을 읽는 즐거움을 모처럼 상기시켜 준 재미있는 소설이었다.
100자평
[[세트] 범죄자 세트 -..]
동구래미 | 2019-09-17 18:30
발로 썼나 싶을 정도로 성의 없는 이야기들... 번역도 실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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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부살인, 하고 있습..]
동구래미 | 2019-09-17 05:27
처음 접한 작가의 작품이었는데, 제대로 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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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받지 못한 사람들]
동구래미 | 2019-09-10 19:17
동일한 주제로 엮인 각각의 독립된 에피소드가 실린 단편집으로, 표제작이기도 한 마지막 두 편만이 하나의 스토리로 합쳐진다. 부담없이 술술 읽히지만 결코 가볍지만은 않은 문장력과 기분 좋은 한 방이 매력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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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이즌 도터 홀리 마..]
동구래미 | 2019-09-10 19:12
모든 문장에서 재치가 흘러넘친다. 이렇게 만족스럽게 완독한 게 얼마 만이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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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루마불에 평양이 있..]
동구래미 | 2019-09-10 18:36
시간과 인물별로 전개되는 이야기의 구성이 몰입감을 높여줘 쉴 틈 없이 읽기 충분했으나, 이따금 불필요한 구절을 남발함으로써 흐름을 끊기게 한 점이 아쉽다. 문장이 조금 더 깔끔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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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
동구래미 | 2019-09-10 18:29
마지막 장을 덮고 원제를 다시 한 번 곱씹으니 여운과 울림이 배가 되는 듯했다. 국내 번역 제목은 어딘가 아쉽다. 그나저나 야쿠마루 가쿠는 확실히 믿고 읽는 작가가 된 것 같다. 한 번도 실망한 적이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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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을 삼킨 소년]
동구래미 | 2019-09-10 18:16
시종일관 문장 곳곳에서 느껴지는 온갖 불쾌한 감각들과 마주하며 단숨에 읽었다. 가독성과 흡인력이 뛰어나고 문장에 군더더기가 없다. 무엇보다 작품 분위기가 이번에도(!) 취향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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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
동구래미 | 2019-09-04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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