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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gial님의 서재
  • 풀꽃의 노래
  • 김순이
  • 9,000원 (10%500)
  • 2018-11-01
  • : 19
좀 어설프고 정돈되지 않은 느낌이면 어떤가
그것은 내 생각일 뿐.
시가 뭐 별건가
자기 진심을 담으면 되지
진심이 없으면 어때
세계와 맞닿은 화자가 제 얘기를 풀면 그뿐.
평범한 정서, 흔한 위로,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풍경들.
그러나 그것 말고 인생이 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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