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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gial님의 서재
  • 화염길
  • 박찬
  • 3,150원 (10%170)
  • 1995-05-01
  • : 25
당연한 결과인데도
편안하지 못한 나날을 보내느라
책을 읽지 못했다.
이제 진짜 봄이 왔다.
용서니 관용이니 신중이니 하는 말로 또 머뭇거려서는 안 된다.
국민을 계엄으로 옥죄고 억누르려 했던 자들을
발본색원해서
그간 그들이 오랫동안 누려왔던 꽃길을
‘화염길‘로 바꿔야 한다.

시집 내용은 제목과 달리 담백하다.
화염길은 실크로드 열사의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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