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뷰] 편지의 시대
dalgial 2025/01/25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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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지의 시대
- 장이지
- 9,000원 (10%↓
500) - 2023-12-22
: 1,452
연극, 영화, 무협지…
온갖 것들이 편지와 얽힌다.
편지는
시가 되고 당신이 되고 사랑이 되었다 이별이 되고 화천대유도 된다.
누군가에게 무언가 전해지는 것이 있을 수도 있겠다.
해안선에서 바다를 보며
“저녁이 마스카라처럼 번진다 손톱이 떠밀려온다 모래투성이 귀가, 눈썹이 떠밀려온다 꿈의 꿰맨 자리를 물거품으로 지운다 운다”
한 구절이 마음에 남는다
“지운다
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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