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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행복 뒤로 해아릴 길 없는 상실의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었지만, 그것도 이 순간의 행복을 더 깊게 하고 더 빛나게 하고 더 값지게 했으며 비단 천에 반사된 빛처럼 더 애틋할 뿐이었다.
100자평
[사랑할 때와 죽을 때]
연응찬 | 2023-07-24 2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