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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에서 딴짓
  • 국제 분쟁으로 보다, 세계사
  • 송영심
  • 14,400원 (10%800)
  • 2024-06-25
  • : 870



'분쟁 지역에도 사람이 살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사랑하는 친구 간에도, 가족 간에도 싸움이 있고 화해하는 과정이 있는데, 국제 분쟁이 있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국제 분쟁은 서로 주고받는 피해가 어마어마하다. 이 책은 무력 분쟁의 원인을 역사적, 종교적 관점에서 분석하고 평화적인 해법을 모색하고 있다.


2024년 1월, 미국 핵과학자회보(BAS)는 '운명의 날 시계 Doomsday Clock'의 초침이 자정 90초 전을 가리킨다고 발표했다. 이 시계는 1947년에 미국과 소련의 핵 경쟁을 경고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현재는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자정 90초 전' 상태이다. 2025년 1월이 되면 더 자정에 가까워질 가능성이 높은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이란-이스라엘 분쟁이 격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분쟁의 원인은 민족, 종교, 자원, 영토, 지정학적 위치에서 비롯되고, 분쟁은 기아를 낳고, 기아는 다시 테러와 분쟁을 격화시키는 악순환을 반복하면서 세계화된 지구 전체를 위협하고 있다. 역사적으로 분쟁의 기원을 찾아보면 대부분 영국이 자리하고 있다. 제국주의 식민지 시대의 딱지라고 생각한다.


3년째 지속되고 있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국제 곡식 가격을 폭등시켰고 이란-이스라엘 분쟁은 석유 가격 상승과 경제적 불안을 초래하고 있다. 2024년 4월, 미국 연방 하원은 우크라이나, 이스라엘, 타이완에 대한 지원금을 통과시켰다.


세계 곳곳의 분쟁 뒤에 미국과 러시아 등 강대국들이 자리 잡고 있다. 무기 수출국 1위는 미국이며, 프랑스, 러시아, 중국이 뒤를 잇고 있고, 한국도 무기 수출 순위에서 8위를 차지하고 있다. 무기를 지원하는 것은 올바른 해결 방법이 아니다. 분쟁의 원인을 분석하고 평화적인 해결책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출판사지원도서

#국제분쟁으로보다세계사 #송영심 #풀빛 #국제분쟁 #일파만파독서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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