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커 놀이북을 사용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가 직접 스티커를 떼어서 공간을 이동하여 붙이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적당한 두께를 지니고 있으며, 크기나 다양성 측면에서도 알맞다는 느낌을 주는 뽀로로 가방 스티커 놀이북은 매우 실용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빠인 저는 32개월 우리 딸 민서가 직접 스티커를 떼어 다른 곳에 붙이는 전 과정에 개입하거나 조력자의 도움을 주지 않습니다.
생각한 대로 민서는 호기심을 가지는 스티커 구성품들을 선택하여 떼어 붙이더군요. 일부의 아주 작은 스티커는 그대로 두거나 흥미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모습을 관찰하고 바라보는 아빠의 마음은 항상 즐겁습니다. 아이의 성장이 이런 작은 부분에서도 보인다는 생각에 벅차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