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보다 이 책은인간의 (따라서 상상적인) 구조물로서 빚에 관한 것이며, 이것이 인간의탐욕스러운 욕망을, 그리고 격렬한 공포를 어떻게 반영하고 증폭하는지에 관한 것이다.
"작가는 자신을 신경 쓰이게 하는 것에 대해 쓴다."라고 앨리스테어 매클라우드 Alistair MacLeod는 말했다. 나는 이 말에 한마디만 더보태겠다. "작가는 또한 자신을 혼동시키는 것에 대해서도 쓴다." 이책의 주제는, 내가 아는 한, 나를 가장 신경 쓰이게 하고 혼동시키는 것중 하나다. 그 주제는 돈, 서사 narrative 혹은 이야기, 그리고 신앙이 종종 폭발적인 힘으로 교차하는 바로 그 묘한 연결 고리다.- P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