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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서재
  • 아무 날의 도시
  • 신용목
  • 10,800원 (10%600)
  • 2012-09-26
  • : 1,388
나태해지기보다 난해해지는 것이 더 낫다는 걸 아는 시인의 대작. 신용목 시의 아름다움은 쉽게 읽힐 만한 것들을 쉽게 읽어선 안 된다고 볼 줄 아는 자세에 있다. 첫번째 시집의 전통적이되 범용한 서정에서, 두번째 시집의 평탄하고 단단한 목소리를 거쳐, 자기 갱신의 전복을 보여주는 역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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