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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스스로 자연임을 오롯이 자각할 수 있게 한다. 채식주의와 페미니즘이 가진 한계를 에콜로지즘과 페미니즘의 입장에서 비판한다. 자명하게도, 문제는 육식이냐 채식이냐 따위의 이분법이 아니라는 것. 번역의..
100자평
[악어의 눈]
cjscjsgl | 2024-11-24 11:56
역사가 가지 않은 길에 대하여, 오지 않는 미래를 노래함으로써
리뷰
[작별하지 않는다]
cjscjsgl | 2024-10-13 14:55
혐오스러운 범죄를 소재로 했다고 별로라는 반응을 접할 때마다 헛웃음만 나온다. 죄와 악을 다루는 창작 행위(A)가 죄와 악을 합리화한다는 착각(B)으로 매도된 셈. A에서 B로 가는 섣부른 폭력이 더 혐오스럽다. ..
100자평
[완전한 행복]
cjscjsgl | 2024-10-06 11:28
시의적절하지만 당대적일 뿐 혜안과 대안을 제시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선각적이진 못하다. 포스트휴머니즘 자체가 인간중심주의적 사고라는 함정을 간과하고, 페미니즘이 안티페미니즘으로 치닫는 모순적 예외를 놓..
100자평
[포스트휴먼 페미니즘]
cjscjsgl | 2024-08-30 11:52
르상티망의 허기를 채우느라 폭력적으로 사고하게 되는 역설을 모르는 자의 이야기. 슬퍼하는 나, 아파하는 나에게 도취되는 마스터베이션만 있다. 납작한 서사와 주제의식은 페미니즘을 한껏 후퇴시킨다. 선전선동..
100자평
[이제야 언니에게]
cjscjsgl | 2024-08-27 15:28
공정이 개발된 개념에 불과함을 잘 보여준다. 또한 그렇기에 공정의 개념을 재개발하자 제안하는 메시지는 흥미롭고 적극 동의한다. 하지만 제 안의 악을 들여다보지 않는다면 새로운 공정을 제시하는 게 가당키나 ..
100자평
[공정 이후의 세계]
cjscjsgl | 2024-08-03 13:14
라히리의 디테일은 여전히 아름답지만 때로 전형적인 리얼리즘 다큐멘터리로 전락한다. 이민자의 애환을 드러내고 도덕적 시시비비에 집중하는 어떤 면은 범속한 법원의 판결문처럼 납작하다. 그러나 깊이 읽으면 지..
100자평
[로마 이야기]
cjscjsgl | 2024-07-31 14:40
여성을 위한 투쟁이나 여성들끼리의 연대가 아니라 여성들을 기만하는 자위로서의 겉핥기식 언어는 시로서 적절하지도 적합하지도 않다. 페미니즘에도 시에도 미만(未滿)하다.
100자평
[오믈렛]
cjscjsgl | 2024-04-05 17:10
필굿 소설이라니. 거론된 소설들 모두를 엿먹이는 작명과 논리다. 이번 호에 발표된 단편소설은 다 좋았고, 시는 다 나빴다. 다시 말하지만 ‘나빴다.‘ 미적으로 말이다. 별 하나가 더해진 건 남현정과 함윤이 작가를..
100자평
[릿터 Littor 2024.2.3]
cjscjsgl | 2024-03-01 15:53
맨 앞 ‘파묘‘가 제일 나았고, 갈수록 나긋나긋하고 나태해져, 맨 뒤 ‘다가오는 것들‘은 제일 완성도가 떨어졌다. 쓰다 만 느낌인데다가 막판에 중심을 잘못 잡은 느낌이 들 정도. 언어로 현실과 싸우지 못하는 황정..
100자평
[연년세세]
cjscjsgl | 2024-02-21 17:36
진은영 시의 정점
리뷰
[우리는 매일매일]
cjscjsgl | 2024-02-14 16:03
혐오스러운 자기 근원은 부정할 대상이 아니라 직시할 대상이다
리뷰
[랭스로 되돌아가다]
cjscjsgl | 2024-01-13 13:11
지식자랑 운운한 100자평과 달리 책 내용은 그리 현학적이지 않다. 애초에 학자의 책에 "눈높이 맞춰서 쉽게 설명해줘~ 쉽게 쓰이지 않은 글은 잘못된 거야~"라는 건 반찬투정과 같다. 빈곤과 생활 생태에..
100자평
[빈곤 과정]
cjscjsgl | 2023-12-15 18:32
선의 폭력
리뷰
[슬픔을 공부하는 슬픔]
cjscjsgl | 2023-12-15 18:24
적절한 소프트SF로, 대중적으로 읽힐듯. 4년 전 처음 읽고 쓴 말이다. 지금도 그렇게 생각한다. 여성이니 소수자니 진보 쪽으로 의미 있다는 식의 말들이 가끔 있는데, 그건 진보 쪽 논의를 낮잡는 말이다. 그냥 쓰..
100자평
[우리가 빛의 속도로 ..]
cjscjsgl | 2023-12-15 18:07
들뢰즈에 관한 유려하고 난해한 주석
리뷰
[들뢰즈, 초월론적 경..]
cjscjsgl | 2023-10-16 13:44
가벼운 중력과 부유하는 사유의 소설. 타르코프스키의 영화와 다른, 원작으로서 이 소설은 별개의 고유성을 갖는데, 두 작품 모두 성공적으로 각자의 자리를 확보한 것 같다. 과학적 상상력을 어떻게 개진시켜야 하..
100자평
[솔라리스]
cjscjsgl | 2023-10-08 20:11
번역은 무난하나 찰스 테일러의 사유를 훑는 데 유용하다. 테일러가 윌리엄 제임스의 종교철학을 독해하는 방식을 통해 ‘자유주의‘라는 것이 어떻게 오남용되는지 이해할 수 있다. 테일러 특유의 자아와 내면 같은 ..
100자평
[현대 종교의 다양성]
cjscjsgl | 2023-09-06 12:22
깨발랄한 시선이나 구어체의 활용은 좋다. 대중적으로 잘 읽히게 쓰는 편. 동시에 사유가 얕고 거칠어 집단적 광기를 부추길 우려가 크다. 여성에 대한 묘사에서 미화와 신격화를 거듭함으로써 여성을 이데올로기 투..
100자평
[옥상에서 만나요]
cjscjsgl | 2023-08-25 14:35
나태해지기보다 난해해지는 것이 더 낫다는 걸 아는 시인의 대작. 신용목 시의 아름다움은 쉽게 읽힐 만한 것들을 쉽게 읽어선 안 된다고 볼 줄 아는 자세에 있다. 첫번째 시집의 전통적이되 범용한 서정에서, 두번..
100자평
[아무 날의 도시]
cjscjsgl | 2023-08-0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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