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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초린님의 서재
  • 철 수세미와 안수타이
  • 강난희
  • 12,600원 (10%700)
  • 2025-02-21
  • : 683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외모 콤플렉스 때문에 분노하고 좌절하다가 마침내 자기만의 방법과 속도로 이를 극복해가는 과정을 유머러스하고 따뜻하게 그린 작품이다.

책 속의 주인공 윤서는 ‘엉김털 증후군’가진 소녀인데 ’엉킴털 증후군‘은 이 동화에만 존재하는 질환이 아니라, 실제로 전 세계 100여 명이 갖고 있는 희소 질환이라고 한다. 독일 출신의 물리학자 알베르트 아인슈타인도 이 증후군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출처; 한국일보 기사)

“너는 왜 머리가 철 수세미야?”
“너 머리가 왜 그래?”
“진짜 네 머리야?”
끊임없는 질문과 친구들의 놀림에 워축도 되었다가 결국엔 점점 더 단단해지는 마음으로 나를 찾아가는 윤서의 이야기.

“윤서는 빛이 나. 반짝반짝 빛이 나.“
태어날때부터 윤서는 빛이 났다는 할머니의 말.
“쇤,안수타이가타.” 알수없는 말을 하던 친구 고은이. 사실은 독일어로 쇤은 ‘멋진’, 안수타이가타는 ‘아인슈타인같아“라는 의미를 알게 된 윤서. 그 후 윤서는 더 이상 자신의 머리를 숨기지 않고 자신감을 갖게 된다.

책일 읽으며 단단해지는 윤서의 마음에 어릴적 내모습이 떠오르기도 하고, 옆에 함께 책을 읽고 있는 이 세상을 살아간 아이들의 모습을 쳐다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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