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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과함께님의 서재
이번 달 <정희진의 공부>에서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두 사람을 위한 식탁>

책 『이것도 제 삶입니다』, 다큐멘터리 영화 <두 사람을 위한 식탁>. 섭식장애를 갖고 있는 (이 책과 영화의 주인공) 채영씨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면서 내가 아직 해결하지 못한 어린 시절의 기억과 경험이 여전히많다는 것을 깨달았다. 채영씨가 나에게 조언한 것은PTSD로 남아 있는 그 기억들을 떠올리고 그 기억이몸의 어디로 나타나는지 증상이나 통증 혹은 자세로)느끼고 인지하는 것을 먼저 해보라는 것이었다.- P143
나는 자신의 약함을 아는 인간을 좋아한다. 약함을 가지고 살아가는 방법을 탐구하는 인간이 좋다. 살아나가는 두려움을 아는 인간이 좋다. 살아갈 방법을 무언가에 의탁하지 않고 끊임없이 스스로 생각하려는 인간이 좋다. 자신의 방법을 전하기 위해 언어를 사용하는 인간이 좋다. 더 탁월한 방법으로 말하기 위해 노력- P205
하는 인간이 좋다. 말과 글이 좋다. 말과 글을 좋아하는 인간이 좋다. 겪지 않은 이야기로 끝없이 상상할 수있는 인간이 좋다.

나는 인간으로, 현재 존재하는 인간들 속에서 살아갈 것이다.
이다음을 살아갈 인간들을 상상하면서.- P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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