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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목서님의 서재
  • 어디에도 어디서도
  • 김선재
  • 9,000원 (10%500)
  • 2017-02-13
  • : 155
소설이라고 읽으면 시인 듯, 시인가 하면 소설 같은 책.

언제나 나는 사이에 있다. 당신들이 누운 간격 사이. 혹은 당신들이 서로를 알아볼 수 없는 어둠과 그 어둠의 뒤편 사이. 오래된 과거와 길지 않은 미래 사이. 그게 어떻게 가능한 것인지는 나로서도 알 수 없다. p.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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