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 팜 body farm’에 대한 책이 나와서 구매했습니다.
사람이 죽어서도 세상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할 수 있도록 연구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선생님께 오래 전에 들어서 알게 되었습니다. 미국 테네시 주에 있으며, 죽은 몸을 다양한 조건에 두고 어떻게 변해 가는지 관찰해 법의학 발전에 도움이 많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몇 십년간 서서히 어떻게 변해가는지 관찰하는 것이지요. 옷을 입은 채 물에 몸의 반이 잠겨 있는 죽은 몸, 햇빛에 노출된 죽은 몸 등 여러가지 조건에서 어떻게 변해가는지 관찰해, 사건이 일어나거나 시체가 발견됐을 경우 언제 사건이 일어났는지 추정할 수 있어 사건 해결에 도움이 된다고 들었습니다.
아직 책을 읽기 전입니다만, 기대가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