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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본인을 충족시켜야 한다. 정확하게 표현하면 본인을 충족시킨다기보다 본인의 좋은 기분만을 생각해야 한다. 좋은 기분‘만’이다. 철저하게 자신을 우선하여 생각한다. 그렇게 하면 마음이 충족되기 때문에 여유가 생기고 사람들을 부드럽고 상냥하게 대하게 된다. 아니, 부드럽고 상냥하게 대한다는 표현 역시 어폐가 있다. 정확하게는 타인의 세계에는 간섭하지 않는 상냥함이다. 좋은 의미에서 타인의 삶을 있는 그대로 존중하게 되는 것이다.(웃음) 그 사람은 그 사람의 세계를 즐기면서 사는 것이니까 나는 그 사람의 세계에 간섭하지 않는다. 하지만 만약 그 사람이 도움을 원한다면 그때는 언제든지 손을 내민다. 이것이 진정한 ‘부드러움’이고 ‘상냥함’이며 ‘사랑’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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