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래 전에 읽은 것 같은데요, 유시민씨가 유학시절 번역한 것으로 알고 있는 유럽 각국에 관한 시리즈가 있습니다.
일생의 절반은 국적을 가진 나라에서 보내고 나머지는 다른 나라에서 보낸 30대 이후의 저자들이 두 나라를 비교하면서 쓴 책입니다.
당시 아주 재미있게 읽었고, 서로 잘 아는 관계에서만 언급할 수 있는 (지금의 표현으로 하면 TMI 가 될까요?) 내용들이 있어 흥미로웠던 기억이 남아 있습니다.
EBS 영어 프로그램에 출연한 것으로 알고 있는 빈트 씨가 영국과 한국에 대한 책을 냈다는 기사를 읽었습니다.
기획은 재미있을 것 같은데 어떤 내용을 어떻게 풀어냈을지 궁금해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