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플랫폼이 사람들 관심을 끌어 광고 수익을 올리려는 데 혈안이지만, 그중 단연 으뜸은 막강한 재력을 가진 메타다. 이는 2021년 10월 3일 일요일, 미국 CBS가 진행한 프랜시스 하우건의 인터뷰에서도 확인됐다. 해당 방송에서 최초로 신원을 밝힌 프랜시스 하우건은 이용자의 개인정보 보안과 경제적 성과 사이에서 마크 저커버그는 항상 후자를 택하여 수익을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페이스북은 항상 기업에 득이 되는 최적의 길을 택했다. 돈을 더 많이 버는 쪽을 택한 것이다." "마크 저커버그가 처음부터 혐오 플랫폼을 만들려고 한 건 아니다. 하지만 혐오적이고 양극화된 콘텐츠가 더 많이 배포되고 널리 퍼질 수 있는 부작용을 지닌 선택을 허용하고 말았다."
- <02 마크 저커버그, 최고 꼭두각시 조종사>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