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값이라면 이해가 됩니다.
그래도 노년기 자살인구가 많다고 하는데, 나이가 들어도 죽음이 삶으로 방향을 돌리는 건 아니겠지요.
적극적으로 삶을 지우고 싶은 마음이 술을 찾게 되는 걸까요? 실제로 알콜은 단백질을 녹이니까요.
AA 에 대해서는 영화에서 더러 접하곤 했었는데, 술을 많이 마신 사람 둘이서 처음 시작했다는 건 처음 알게 됐어요.
’하루만 단주(금주?)를 하자‘는 AA모임 참삭자들 뿐 아니라 누구나 오늘 하루를 잘 사는게 모두가 해야할 몫일지도 모르겠습니다.
![](https://image.aladin.co.kr/product/35418/49/cover150/k692035522_1.jpg)
알콜 의존증에 빠진 사람의 평균 사망 연령은 52세에서 54세 정도라고 하더군요.
마시고 죽거나, 마시지 않고 살거나—•••
결국은 단순한 양자택일입니다.
그리고 마시지 않고 살아가려면
한 사람의 노력으로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어요•••
다른 사람과 이어지는•••
연결이 계속될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