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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을 다 들쳐내기 힘들어 열린책들의 베르나르 베르베르 컬렉션의 일부만을 모아보았다. 힘든 시절 내게 위로가 된 '파피용'을 포함, 엄마가 참 좋아하신 '신', '타나토노트' 그리고 아무 페이지나 펼쳐 읽어도 좋은 '상상력 사전'까지...다 사연들이 있고, 몇번씩 밑줄쳐 읽어본 책들이라 더욱 소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