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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 각오하고 변태설 외친 보람이 있다 진짜.이제 블루레이만 던져주세요. 허감독님 보고 계시죠...? 허겡끼데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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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실격 1~2 세트 - ..]
곰둥 | 2021-10-21 18:50
이슬아 작가가 풀스윙으로 후려갈기는 걸 보기 위해, 오직 그 이유로 읽었다. 나였음 프라이팬이나 곡괭이를 선택하면서 ‘안타깝지만 이 정도 무게가 아니면 정신차리지 못할 거야.‘라고 생각했을 것. 그러나 이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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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이엔 오해가 ..]
곰둥 | 2021-09-12 14:46
드문드문, 어떤 날엔 네 꿈을 꾸고 일어나, 울리지 않은 휴대폰을 확인하곤 다시 눈을 감고 잠을 청할 때, 나는 아직 너를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어떻게든 네게 전하고 싶을 때, 그러나 그래서는 안 될 때, 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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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에게 시나리오]
곰둥 | 2021-02-14 23:13
김규진. 규지니어스. 여성. 레즈비언. 경영학도. 그리고 한 여성의 아내. 성소수자도 이렇게 즐겁고 행복할 수 있다는, 굳이 처절하거나 비참하지 않을 수 있다는, 지극히 일상적이고 당연한 얘기를 읽게 되어 기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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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나랑 결혼할래..]
곰둥 | 2020-06-04 20:55
공대생만 잊고 살았겠는가. 시를 잊은 우리네들에게 벼락같은 눈물을 머금게 해줄 수 있는 책이다. 이정도면 팍팍한 세상에 단비같은 책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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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잊은 그대에게]
곰둥 | 2019-10-15 18:28
믿고 읽는 김애란의 애정어린 문장들. 따스하게 가을밤 보내기엔 이보다 더 좋은 산문집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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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기 좋은 이름]
곰둥 | 2019-10-15 18:27
제목은 끝내주게 잘 짓는 시인. 시집 보다는 산문집이 더 나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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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곰둥 | 2019-10-15 18:27
뇌출혈로 쓰러진 뇌과학자의 실시간 중계. 뇌과학에 관심이 있거나 뇌출혈을 겪고 재활에 힘쓰고자 하는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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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가 죽었다고 ..]
곰둥 | 2019-10-15 18:26
단호하다. 정리는 잘 된다. 알고 있으나 행동하지 못하는 이들은 고갤 주억거리며 씹어삼켜야 하는 문장들이 꽤 눈에 띈다. 그러나 제목을 잘 뽑았단 생각이 우선 드는 건 어쩔 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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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껏 너를 친구라고..]
곰둥 | 2019-10-15 18:25
더이상 이십대의 신인 작가가 아니지만 나는 그녀의 따스한 세계관을 품고, 이따금 수십억 광년 떨어져 있는 별을 바라보듯 이 소설들을 떠올리곤 한다. 다시 만날 수 없을 지라도 별은 별이니까. 그 자리에서 늘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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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아비 (리마스..]
곰둥 | 2019-10-15 18:18
괴롭고 아프지만, 읽어내야만 하는 책이다. 수많은 제야를 위해서라도 가슴을 치면서 읽었다. 이 책이 많이 팔렸으면 좋겠고, 많이 읽혔으면 좋겠다. 그리하여 제야가 끝까지 살아 남으라고 말한 그들에게 조그마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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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언니에게]
곰둥 | 2019-10-07 13:42
[마이리뷰] 이제야 언니에게
리뷰
[이제야 언니에게]
곰둥 | 2019-10-03 18:20
정갈하면서도 위트있고 솔직한 이 문장들은 퍼스트 레이디라는 틀에 안주하지 않고, 그녀가 삶을 개척하여 만든 새로운 궤적을 보여준다. 겸손하되 자신감 있게, 조심스럽지만 때론 대담하게 조국을 사랑하고 아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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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coming 비커밍]
곰둥 | 2019-04-26 11:07
깔끔한 편집. 그러나 고 노회찬, 유시민, 진중권의 설명을 덧붙여주었음 어땠을까? 그랬다면 명저가 되었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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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넓은 생각을 위한 ..]
곰둥 | 2018-09-05 19:17
녹취록.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상담을 받고 있으며 대화를 복기하여 일기도 써보았지만 이렇게 재미없게 쓰진 않았다, 나도.상담을 통한 자아의 확장성은 찾아볼 수 없으며 죽을 정도로 힘들지도 않으면서 떡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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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곰둥 | 2018-09-05 18:01
신경외과를 지원하는 인턴이나 의대생이 읽으면 좋을 법하다. 병원의 사생활이라기 보다는 개인의 항해 일지라던 글쓴이의 말이 더 적합한 제목으로 느껴진다. 삽화가 조금 더 많았으면 좋았지 싶다. 일기라서 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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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 사생활]
곰둥 | 2018-08-19 15:45
콜럼바인 이라는 책과 함께 읽으면 이해하기에 더욱 수월하다. 머리로 이해하는 것을 말한다. 마음으로는 아무리 애써도, 가해자건 피해자건 그들의 비탄과 절망을 이해할 수 없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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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해자의 엄마입..]
곰둥 | 2017-12-19 19:47
아들러의 유행이 한풀 꺾인 지금, 우리가 아들러에게 원했던 답은 무엇인가. 우리가 아들러를 통해 사람에게서 읽어내고 싶었던 것은 정녕 무엇인가. 나는 아쉽게도 아들러에게서 어떤 답도 읽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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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러 심리학을 읽는..]
곰둥 | 2017-12-11 19:25
부모와 다른 아이들은 우리가 믿고 있는 기본적이고 본능적인 전제, 내 자식이니 남보다 잘 안다는 그 전제가 불러오는 착각과 후환을 대비하게 해준다고 본다. 부모들의 필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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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다른 아이들 1]
곰둥 | 2017-12-11 19:23
우리의 몸이 어떻게, 어디서부터, 왜 거기까지 생존할 수 있는가에 대해 과학적인 답변이 즐비하다. 극한 상황을 전제로 한 탓에 공감은 다소 어려울 수 있으나 호기심을 자극하는 제목과 그에 맞는 대답을 읽을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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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의 한계]
곰둥 | 2017-12-11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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