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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님의 서재

<내가 식탁에 성냥불로 구멍을 냈어>라는 노래 가사를 들으면, 대학 도서관에서 빌렸던 빌리 홀리데이 음반의 해설지가 떠오른다. 해설지는 홀리데이가 비록 남이쓴 노래를 부르긴 했으나 노래하는 방식으로 그것들을다시 썼다고 설명하고 있었다. 그녀의 창법이 부유한 삶에 관한 진부한 묘사였던 노래를 그 부유한 삶에 대한 비딱한 비판으로 바꿔 놓았던 것이다.- P-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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