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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님의 서재

사랑이란 결국 아주 쉽고 단순한 감정불쌍하고 약한 자를 보고 눈물 흘릴 줄 아는 마음—에서 시작하는지도 모른다. 그래서 오래 전 나훈아는 ‘사랑은눈물의 씨앗‘ 이라고 노래했겠지만, 어쩌면 눈물은 사랑의 씨앗인지도 모른다.
"어린 왕자 Le Petit Prince》(1943)를 쓴 생텍쥐페리는 "눈물을 흘릴 줄 아는 능력이야말로 인간이 가질 수 있는 최대의부"라고 했다. 척박한 세상을 살아가며 모든 사람들의 가슴 속에 꼭꼭 숨겨놓았던 눈물을 찾아 마음의 부자가 된다면 이 찬란한 봄에 맞는 부활의 아침이 더욱 아름답지 않을까.- P-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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