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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님의 서재

나는 이마치에게 폭풍우의 잔재가 파도라는 사실을 알려준다. 한때 바다를 잘게 부수어 집어삼킨 에너지가 물결이 되어 끝없이 흘러오는 거라고. 그러니 죽음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그것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고 속삭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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