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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갱갱의 은밀한 서재
  • 밤을 달리는 소년
  • 팀 보울러
  • 13,500원 (10%750)
  • 2024-09-30
  • : 557
#밤을달리는소년 #팀보울러 #다산책방 #다산북스 #청소년도서 #성장소설 #외국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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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보울러 (Tim bowler)
-영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문학 작가 중 한사람. 『해리포터』를 제치고 만장일치로 카네기 메달을 수상한 대표작 『리버보이』로 성장소설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팀 보울러의 📚『밤을 달리는 소년』 열다섯 밖에 안 된 소년의 마음껏 사랑할 수도, 그렇다고 마음껏 미워할 수도 없는 가족의 이야기.

*카네기 메달이란?
: 카네기 메달은 영국에서 한 해 동안 출판된 어린이·청소년 도서 가운데 가장 훌륭한 작품에 수여되는 상이다._출처 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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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를 잘하는 ‘지니’🏃‍♂️. 자신에게 무관심한 엄마와 주정뱅이 아빠, 그리고 무관심한 마을주민들 까지. 도시가 못 견디게 싫어질 때면 시골의 들판을 머릿속으로나마 그려보는 주인공 지니는 겨우 열다섯 밖에 안 된 학생이다.

어느 날 자신의 방 창문을 주시하는 낯선 남자👤가 있단 것을 깨닫게 되며, 학교에서도 가정에서도 제대로 된 돌봄을 받지 못한 채 알 수 없는 큰일에 엮여버린 지니.

제일 잘하는 달리기지만 어디서부터 도망치는 건지 아니, 어디를 향해 도착해야하는지 모른 채 그저 자신에게 거짓말만 쏟아내는 거 같은 어른들을 향한 불신과 그럼에도 믿고 의지하고 싶은 그저 '어린아이인 지니의 이야기'.

도대체 지니가 어떤 일에 엮인 건지 궁금하면서도 유추가 쉽게 되지 않는 내용과 답답하기만 한 어른들의 표현에 고구마 같은 마음에 ‘설마 결말까지 답답하려나....?’ 했지만, 왜 지니가 이런 일에 엮인 건지, 왜 어른들의 태도가 그렇게 그려졌는지 조금은 알거 같다 랄까? 결론을 스포일러 하진 않겠지만, 한국이라는 나라에서 쉽게 일어날법한 일은 아니라 생각되어 크게 공감되진 않았던 거 같다. 그저 그 나이 때의 부모의 적절한 돌봄과 사랑을 받지 못한 어린 주인공 ‘지니’가 얼마나 불안정한지, 그런 아이가 홀로 주변의 역경을 맞아가며 성장해가는 모습을 볼 수 있던 작품이었다고 생각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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