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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님의 서재
  • cyrus  2016-04-18 18:38  좋아요  l (1)
  • 저는 `공부` 활동을 경멸합니다. 학창시절부터 지금까지 쭈욱~~ ㅎㅎㅎ
  • 지니  2016-04-18 18:44  좋아요  l (0)
  • 설마요~~ ㅋㅋ `공부` 활동은 경멸해도 공부는 잘 하셨을 듯~^^
  • 길상  2016-04-18 20:04  좋아요  l (1)
  • 빛이 없으면 그림자도 없거늘... 문득 둘을 같이 바라볼 수 없기에 빛이 야속하게 느겨져 한 줄 남깁니다.
  • 지니  2016-04-18 21:03  좋아요  l (0)
  • 그러게요…. 빛이 없으면 그림자도 없을 테고 그림자가 없다면 빛이 존재할 수 없겠죠…. 서로 동시에 바라볼 수 없는 그림자는 빛의 다른 얼굴 인듯하네요~!!
  • 비로그인  2016-04-18 20:58  좋아요  l (1)
  • 안나카레니나.. 엄청난 분량에 지레 겁먹고 도망친 적이 있었는데 내용이 어떤가요? 어렵거나 그러진 않나요?
  • 지니  2016-04-18 21:41  좋아요  l (2)
  • 분량이 좀 되죠~^^? 제가 워낙 톨스토이를 사랑하는지라~^^ `부활` 을 읽고 톨스토이에 푹 빠져서 바로 `안나 카레니나`를 읽었답니다~
    내용을 요약하자면 `안나` 와 `브론스키`의 사랑 이야기가 주요 줄거리죠~
    인간의 욕망,사랑,위선등 인간이 만들어낸 사회 구조에 대한 톨스토이의 모든 고민이 집약된 걸작이죠~
    19세기에 어떻게 이런 파격적인 사랑을 할 수 있을까에 대해서도 놀라웠고 도스토옙스키나 톨스토이나 그 섬세한 인간 심리의 묘사는 직접 읽으시며 느껴 보시면 아실듯해요~ 어렵지 않아요~~ 정말 아껴가며 읽었던 책 중 하나랍니다~ 모든 것엔 호불호가 있듯이 남자분들은 어떻게 느끼실지 잘 모르겠지만 전 정말 재밌게 읽었답니다
    분량에 겁먹지 마시고 그냥 읽어보세요~ 어느 순간 3권의 책장을 넘기시고 계실 거예요~~^^
    다시 도전해보시길 홧팅~^^!!
  • 페크pek0501  2016-04-22 17:13  좋아요  l (1)
  • 오랜만에 이 소설을 보니 반갑네요. 책으로도 보고 영화로도(드라마였던가?) 봤어요.
    사색적인 글이 많아서인지 술술 읽히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장점인 동시에 단점인 거죠.
  • 지니  2016-04-22 19:06  좋아요  l (0)
  • 아 영화로도 보셨군요~영화는 또 어떤 느낌일지 궁금해지네요~ ^^
    전 읽는 순간 너무 재밌어서 손을 뗄 수가 없었던 기억이 나네요~
    인간의 심리를 잘 파악하고 꿰뚫어 보는 듯한 심리묘사들이 정말 이래서 톨스토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고전이라 사색적인 그런 부분 마저 저에겐 매력적으로 부각됐던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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